지난 9일(화) 부산시 태권도 봉사회는 동아대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함께 사상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 되었던 김장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사상구 노인 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주는 사랑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소외 이웃의 행복한 겨울 나기를 위한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1만 세대에 부산 최대 규모인 70톤의 김장 나눔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태권도 봉사회와 동아대 학생들은 처음부터 위생복을 착용하고 양념 만들기, 치대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행사 준비 과정에 참여 한 많은 일반 봉사자들 또한 이른 새벽부터 모여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봉사회는 “김장을 받으실 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받으실 수 있도록 한포기 한포기에 정성을 담아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신용상 태봉회 회장님과 김동규 부산시 태권도협회 사무국장님, 이상호 동아대학교 교수님, 그리고 많은 태봉회 봉사회 회원님들이 모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장애인 복지관 센터장님께서도 여러 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김장 봉사 활동을 하며 저희 봉사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뜻 깊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태봉회는 봉사 활동이 필요한 곳에 달려 갈 수 있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동행 하는 부산태권도협회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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