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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가족영화 <클레멘타인>
-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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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직과 이혼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아이의 탈선과 가족붕과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혼고아'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버림받는 아이가 1만2천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현재 한국의 편부모 가정은 이제 10만 가구를 육박합니다.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사회가 나가야 할 지침서를 재정해야 할 문학과 영화와 예술에서조차 이제 '가족'은 없고 '해체'만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제작을 마친 영화 <클레멘타인>은 요즘 영화시장에서 보기드문 가족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일곱 살 여자아이 사랑(은서우 분)은 엄마없이 자라왔다기엔 너무 당차고 똑똑하며, 딸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싸움을 해야하는 아빠 승현(이동준 분)은 닭살돋을 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합니다. 일종의 '가족판타지'라고 할만큼 완벽해 보이는 그들만의 사랑방식은 바로 서로 간의 솔직함이며, 둘은 많은 위기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질책하기보다는 칭찬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사랑을 키워갑니다...영화 <클레멘타인>은 눈물겨운 가족사랑 이야기와 통쾌한 실전액션이 공존하는 가족휴먼액션드라마이며, 가슴 답답한 소식만 가득한 요즘 간만에 만나는 가슴 시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태권도를 위해 제작된 영화인 만큼, 실제 태권도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상영극장: 롯데시네마, 서면CGV, 해운대그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