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대구, 경북에 이어 부산에도 확진자가 80여 명(3월 3일 기준)이 넘는 심각한 상황이 연속되고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개학을 3주 연기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 이르러 태권도장의 어려움이 너무나 커졌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긴급이사회를 개최(2020.3.3)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정기예금을 해지하고 3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여 3월 말에 태권도장별로 50만 원(계좌 송금)의 지원(코로나19방역대책, 월세 등)을 하도록 결의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실제 운영하는 대표자가 됩니다.

*협회에서는 오픈 시기를 개학에 맞춰달라는 권고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권고이다 보니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체육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방안이 있으면 부산태권도협회 회원과 함께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밴드 등을 이용하여 홈트레이닝 수련 등으로 대처하고 수련생과 통화 및 영상통화를 통한 점검 등으로 체력향상에 힘써주시고 태권도장도 예방 차원에서 소독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